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입니다. 신규 콘텐츠 ‘컬렉션 시스템’부터 서버 이전까지, 오랜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무척 시끌벅적하네요. 유저들은 전투력을 높이랴, 새 환경에 적응하랴 무척 분주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부문별 순위표도 들썩이는 중인데요, 과연 어떤 순위표가 가장 떠들썩한지 지금 바로 메카 랭킹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입니다. 이낭자(크루마, 문라이트 센티넬) 님이 또 한번 간발의 차로 1위를 지켜냈습니다. 아쉽게 2위에 자리잡은 7H쌤(크루마, 스펙트럴 댄서) 님과의 거리는 100만도 채 되지 않죠. 치열하게 1위 쟁탈전을 벌이는 두 랭커를 추격 중인 3위 MARTINI(크루마, 워 슬레이어) 님은 금주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무려 1,200만을 높여 금주의 최고 성장 랭커 TOP 3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금주의 최고 성장 랭커 2위에는 1,000만을 높인 차민규@(크루마, 문라이트 센티넬) 님, 3위는 810만을 높인 삭삭#1(크루마, 문라이트 센티넬) 님이 올랐습니다.
이어 랭커 직업 분포도입니다. 한눈에 봐도 순위 변동이 있었던 직업들이 많은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점유율을 가장 많이 얻은 직업은 순위 변동이 없는 1위 문라이트 센티넬과 3위 스펙트럴 댄서였습니다. 그리고 6위 고스트 헌터, 26위 마스터 세이지가 0.6% 포인트 상승했죠. 이를 통해 마스터 세이지는 최하위인 32위에서 6계단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대로 점유율을 크게 잃은 직업은 8위 에바스 템플러와 9위 미스틱 뮤즈, 14위 어드벤처러, 20위 이터널 가디언으로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고르게 퍼져 있습니다. 눈에 띄는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피닉스 나이트, 아르카나, 드레드노트 등이 0.4% 포인트씩 주고받았네요. 그 외 직업의 점유율 변동 폭은 0.3% 포인트 이하로 이슈라 보긴 어렵겠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

메인 클래스 못지않게 변화가 있었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입니다. 점유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직업은 2위 드레드노트로, 무려 2.9% 포인트나 잃었죠. 반면 3위 ‘윈드라이더’는 1.1% 포인트를 얻어 두 직업 사이의 거리가 부쩍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역전을 꾀할 만큼의 거리는 아직 안 되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 점유율을 크게 잃은 직업은 15위 고스트 헌터, 실리엔 세인트입니다. 두 직업은 나란히 1.6% 포인트를 잃고 5계단을 하락해 공동 15위로 밀려났죠. 상위권에선 문라이트 센티넬, 워 슬레이어도 수치가 감소해 순위 방어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이 하락한 틈을 타 8위 엘드리치 위저드와 12위 소드 뮤즈는 단숨에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엘드리치 위저드는 5계단, 소드 뮤즈는 무려 8계단이나 올랐죠. 그 외 디스트로이어, 트릭스터, 둠브링거 등 하위권에서의 상승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번 서버 이전은 점유율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과연 다음 주 순위권에선 또 어떻게 점유율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입니다. 이번 서버 이전에선 유독 최상위권 랭커들의 이동이 컸습니다. 특히 1위 서버 군터에서 크루마로 대거 이동하면서 크루마에서 기존 순위권에 있던 상위권 랭커들이 순위 밖으로 크게 밀려났죠. 덕분에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에서 평균 전투력이 하락한 기록한 직업이 눈에 띕니다.
가장 크게 떨어진 계열은 로그입니다. 윈드라이더, 타이런트, 바운티 헌터 등 4개의 직업이 TOP 3 랭커가 교체되면서 전투력이 하락했죠. 이런 분위기에서도 평균 전투력을 크게 높인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메이지’ 계열의 아크메이지와 카디날이죠. 같은 계열의 소울 하운드가 랭커 교체로 전투력을 크게 잃었음에도 이 두 직업의 랭커들이 크게 키워준 덕분에 계열 평균이 상승했습니다.
‘워리어’는 실리엔 템플러와 디스트로이어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드레드노트, 워 슬레이어 특히 벨라토르가 크게 상승 곡선을 그린 덕에 어느정도 평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랭킹입니다. 서버 이전이 시작하자마자 랭커들이 이동하며 서버 순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전이 불가한 신규 서버 ‘발디르’를 제외하곤 모든 서버가 순위 이동이 있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크루마’의 압도적 1위 등극입니다. 2위로 한 계단 오른 ‘바츠’와 평균 전투력에서 약 8,000만 가까이 거리를 두고 있죠.
1위였던 ‘군터’는 3위에 자리잡았습니다. 5위였던 ‘레이븐’이 한 계단 상승해 4위, ‘디온’은 5위로 하락하고 말았네요. 하지만 두 서버의 평균 전투력 차이는 약 100만 정도로, 아직 순위를 장담하긴 이릅니다. 서버 이전 마감일인 30일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요, 과연 남은 시간 동안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다음 주 메카 랭킹이 무척 기대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당신의 의견은?

지난주 유저 투표에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콘텐츠 ‘컬렉션 시스템’에서 가장 기대되는 효과를 꼽아보았습니다. 1위는 58.3%의 표를 받은 ‘전투력 스탯 강화’였습니다. 역시 캐릭터 강화가 최우선 순위인 만큼 많은 유저가 전투력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아이템 수집 및 컬렉션 성장’이었고, ‘불필요한 아이템 소모’는 아쉽게 기대 순위 3위에 그치고 말았네요.
컬렉션 시스템 다음으로 유저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서버 이전이었죠. 아직 서버 이전 마감까지 시간이 남았음에도 벌써 상위 랭커들이 대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서버 이전으로 1위를 하게 될 서버는 어디일 것 같나요? 오랜 시간 1위를 지켜온 ‘군터’일지, 급부상 중인 ‘크루마’일지 또는 새롭게 떠오를 서버일지 여러분의 투표를 부탁합니다. 그 결과는 결과는 다음 주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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