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입니다. 지난 업데이트로 신구 서버 ‘발디르’가 등장해 부문별 순위가 들썩였습니다. 듀얼 클래스는 1위가 뒤바뀌기도 했죠. 발디르의 랭커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체 서버 전투력 TOP 3입니다. 1위에는 낭자(디온, 문라이트 센티넬) 님이 6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어 3주째 순위를 유지 중인 7H쌤(크루마, 스펙트럴 댄서) 님과 MARTINI(크루마, 스펙트럴 댄서) 님이 뒤를 따르고 있죠. 다만, 7H쌤 님이 전투력을 280만이나 높여 3위와는 거리를 두면서 1위에 바짝 다가갔습니다. 1위 낭자 님과의 차이는 이제 100만도 채 되지 않네요.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새로운 1위 랭커를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
금주의 최고 성장 랭커 TOP 3엔 280만을 높인 7H쌤 님이 3위, 300만을 높인 치이즈으(디온, 문라이트 센티넬) 님이 2위, 480만을 높인 차민희(디온, 고스트 헌터) 님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급상승한 랭커들이 대부분 디온에 포진돼 있어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이 얼마나 올랐을지 벌써 기대되네요.
다음은 랭커 직업 분포도입니다. 신규 서버 영향으로 평소 보기 어려운 수준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에서 움직임이 크게 일어났죠. 눈에 띄게 점유율을 잃은 직업은 1위 문라이트 센티넬과 6위 고스트 헌터, 7위 피닉스 나이트입니다. 중위권에선 어드벤처러가 점유율도 크게 잃고 2계단 하락했네요.
반대로 점유율을 크게 높인 직업은 2위 에바스 세인트와 7위로 5계단이나 상승한 벨라토르입니다. 1.3% 포인트를 잃은 1위와 1.7% 포인트를 높인 2위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두 직업의 점유율 차는 1% 포인트로 부쩍 가까워졌죠. 언제 역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입니다. 중위권에선 워 슬레이어와 워 스미스가 눈에 띄게 상승했네요. 그 외에도 에바스 템플러, 사지타리우스, 마스터 세이지 등이 0.4~0.6% 포인트를 높였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

랭커 듀얼 클래스 분포도입니다. 점유율 변동은 듀얼 클래스에서 더 크게 일어났습니다. 특히 드레드노트가 19주 동안 지켜온 듀얼 클래스 1위 자리를 넘겨 주고 말았죠. 역전의 주인공은 지난 상반기에 상승을 시작한 워 스미스입니다. 점유율을 2.0% 포인트 높여 1.5% 포인트 차로 1위를 차지했죠.
워 스미스보다 더 큰 폭으로 점유율을 높인 직업도 있으니 바로 ‘벨라토르’입니다. 3.8% 포인트 증가해 ‘워 슬레이어’와 공동 3위에 올랐죠. 이 역시 신규 서버 랭커들의 선택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 엘드리치 위저드, 마스터 세이지, 트릭스터도 금주 발디르 서버의 등장에 큰 수혜를 받았습니다. 과연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한 순위가 어떻게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
▲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자료: 국민트리 제작)
직업별 전 서버 전투력 랭킹 TOP 3입니다. 워리어 계열은 이터널 가디언과 둠브링거가 랭커 평균 전투력이 하락해 계열 평균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로그 계열은 400만을 높인 고스트 헌터와 590만을 높인 트릭스터 덕분에 계열 평균 250만 성장을 기록했죠. 메이지 계열은 어느 하나 튀는 성장 없이 무난하게 전투력이 상승 중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순위

서버 랭커 평균 전투력 랭킹입니다. 5주만에 디온이 바츠를 제치고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0만 정도 차이로 순위가 바뀌었군요. 신서버 발디르는 평균 전투력 6,800만으로 등장했습니다. 레이븐 서버가 처음 오픈했을 때 5,500만이었던 걸 떠올리면 평균이 높은 편이네요. 서버 1위 전투력도 780만이었던 레이븐보다 약 13배 증가한 1억 400에 달합니다. 레벨업 부스팅 이벤트를 감안해도 평균 전투력 자체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체감할 수 있죠. 이런 발디르의 성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해집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슈페리온 요새 대전 결과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슈페리온 요새 대전’ 결과입니다. 7일 진행한 정규 시즌 9회차에서는 Villain, IGNITION, II사랑II, LIMITED, MK 혈맹이 우승을 거머쥐었네요.
A조에선 군터의 II사랑II 혈맹과 바츠의 Villain 혈맹이 최종전에서 만났습니다. 약 30억의 전투력 차이를 앞세워 Villain 혈맹이 승리를 거뒀죠. B조에선 디온의 학살@ 혈맹과 크루마의 IGNITION 혈맹이 맞붙었는데요, 99억과 39억이라는 압도적 전투력 차로 IGNITION 혈맹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C조에선 군터의 II사랑II 혈맹과 레이븐의 헤븐 혈맹이 최종 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무려 전투력 100억을 자랑하는 II사랑II 혈맹의 승리였습니다. D조에서도 군터의 또다른 II사랑II 혈맹이 레이븐의 melona 혈맹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가져갔습니다.
E조에선 디온의 참지마요 혈맹과 크루마의 LIMITED 혈맹의 최종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40억이나 되는 전투력 차이를 앞세워 LIMITED 혈맹이 승리를 차지했죠. F조에선 디온의 MK 혈맹과 레이븐의 ATTACK 혈맹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가장 근소한 전투력 차이였지만, 이변 없이 전투력 우위에 있던 MK 혈맹이 우승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고대의 전장 결과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고대의 전장’ 결과입니다. 8일 진행한 제26회 챔피언 토너먼트에는 디온의 학살@, 크루마의 IGNITION, 디온의 INVARIABLE, 크루마의 LIMITED, 군터의 CREW, II꽃비스트II, II사랑II까지 총 8개의 혈맹이 참가했습니다.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최종전에선 크루마 IGNITION과 군터 II사랑II 혈맹의 챔피언 결정전이 성사됐죠. 결과는 지난 25회 고대의 전장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IGNITION 혈맹이 II사랑II을 꺾고 최종 고대의 전장 챔피언으로 우뚝 섰습니다. 과연 군터의 II사랑II 혈맹이 다음 고대의 전장에서 1위 탈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당신의 의견은?

지난주 유저 투표에선 말 그대로 깜짝 등장한 ‘깜짝! 상점’ 이벤트에서 구매하고 싶은 패키지를 꼽아 보았습니다. 의외로 ‘탈리스만 슬롯 강화 패키지’가 5.3%라는 저조한 표를 받아 4위, ‘성물 표식 선택 패키지’가 3위에 머무르고 말았죠. ‘펜던트 성장 패키지’는 39.5%로 2위, ‘탑승펫 영혼 각인 패키지’가 47.4%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6일 장비 던전과 소환석 던전의 난이도 통합과 신서버, ‘빙수 빨리 먹기’, ’30,000 레드다이아 축제! 14일 출석부’ 이벤트 등을 적용 및 시작했습니다. 이 가운데 난이도 통합과 신서버는 흔히 있는 업데이트가 아닌 만큼 큰 호응을 이끌었죠. 여러분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