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에버소울’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핵심은 여름 이벤트 ‘마녀는 쉬고 싶어!’다. 7월 20일까지 진행하며, 페트라와 아야메, 비비안이 주연이다. 그리고 이벤트에 열심히 참가하면 세 정령과 수영복 코스튬을 얻는다.
이벤트 구성은 지난 4월 개최한 에버스쿨과 비슷하다. 매일 5회 아야메나 페트라가 담당하는 스테이지에 도전해 재화를 파밍한다. 비비안은 거대 보스다. 하루 3회 참여할 수 있고 연습 전투 및 소탕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소탕 규칙을 바꿨다. 이제 하루에 1번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 도전 기록에 기반해 보상을 지급한다.

낙원 시즌 패스도 눈여겨보자. 여름 이벤트 기념 특별 패스다. 낙원 경품 교환소의 경품 교환 이벤트에 참여하면 시즌 패스 포인트를 얻는다. 앞서 이벤트 참여 시 비비안과 코스튬을 얻는다고 설명했는데, 각각 실버 패스 21, 40등급 달성 시 손에 넣는다. 골드 패스는 유료 결제 시 활성화된다. 에픽 정령 타입 상자와 특별한 오브제 ‘튜브 대여소 – 비비안의 칵테일 바’를 담았다.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14일에 걸쳐 2,400 에버스톤과 일반 소환권 20장을 지급한다. 참고로 지난 2분기 로드맵 발표 당시 ‘여름 이벤트는 6월에 1부, 3분기에 2부를 진행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추후 새로운 여름 이벤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규 정령도 함께 찾아왔다. 이번 픽업의 주인공은 천사형 정령 클라우디아다. 아드리안의 개인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에서 먼저 등장한 캐릭터다. 유물은 번개 망치로 유명한 묠니르이며, 그에 걸맞게 감전 디버프를 다룬다. 여기에 공격력 감소와 기절, 끌어당기기 등 군중 제어 스킬도 갖췄다.
운영 핵심은 패시브 스킬 ‘청천벽력’이다. 그녀가 전장에 있는 한 모든 적은 전도 체질 상태가 된다. 감전 이외의 모든 지속 피해에 면역이 되는 효과다. 대신 감전으로 받는 피해가 크게 증가한다. 추가로 클라우디아가 일반 공격을 하면 감전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픽업은 13일 오전 8시 59분에 종료한다.

하이라이트는 반주년 기념 무료 소환 이벤트다. 개최 기간은 29일부터 8월 3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 무료로 10회 일반 소환을 할 수 있다. 이용 기회는 최대 10번이다. 총 100번 소환하는 셈인데, 에픽 정령 천장을 최소 3번 달성하는 양이다. 정령 수집, 승급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