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혼돈의 성운 콘텐츠 ‘혹한’ 시즌이 막을 올렸다. 다양한 콘텐츠 중 시즌 수집 재료 ‘혹한의 결정’을 먼저 얻어 등록하면 모든 시즌 콘텐츠 공략이 한결 수월해진다. 그 기반이 되는 곳이 오늘 공략할 ‘뫼비우스 섹터’다. 여기도 성운 돌파 콘텐츠처럼 특정 단계마다 보스가 등장하며, 오늘의 주인공은 강화된 타이탄 사이클롭스다.
혹한의 시즌에 적용된 ‘전장 특성’ 숙지


이번 시즌 전장 특성은 ‘혹한: 지속피해’다. 시간에 따라 혹한도가 오르고, 몬스터에게 피격 시 대량의 혹한도가 쌓이는 메커니즘은 지난 침식 시즌과 같다. 100% 도달 시 지속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혹한도를 꾸준히 케어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몬스터 처치, 공격 회피, 피니시 스킬, SP 스킬, 버스트 스킬 사용 등 다양한 전투 기믹을 이용해야 하며, 가장 편한 방법은 슈트 체인지다. 쿨타임이 될 때마다 슈트를 바꾸며 보스를 공략하자
그리고 이번 시즌 추가된 혹한 페널티가 있다. 지속 피해가 발생하는 100% 시점에 이동 속도, 공격 속도 감소가 동반되는 것이다. 체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100%에 도달하지 않도록 꾸준히 체크하자.
‘결박’을 유발하는 바닥 패턴

지난 마이오스 공략 때와 같은 바닥 결박 패턴이다. 전투 내내 공격 일정 주기마다 해당 패턴을 같이 쓴다. 피해를 입으면 상당 시간 결박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공격이다. 다만, 이를 피하기 위해 회피기를 낭비하면 다음 패턴에 대응하지 못해 혹한 게이지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렇다고 몸이 묶인 채 모든 공격을 버티는 건 더더욱 위험하니 최대한 걸어서 피하자. 이때 보스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후방으로 물러서지 않도록 하자. 후술할 패턴 중 ‘전방 레이저’의 거리가 상당해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후방 회피 금지! 사거리가 긴 ‘전방 레이저’

앞서 언급한 ‘전방 레이저’ 패턴이다. 몸을 번쩍이는 준비 시간이 길어 여유롭게 피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레이저를 발사하기 직전까지 대상을 추적하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아울러 바닥 결박 패턴과 함께 쓰이면 후방으로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레이저의 공격 범위에 닿아 피해를 입기 일쑤다. 사이클롭스의 방향을 끝까지 살핀 후 옆으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은신 후 범위 연속 타격


사이클롭스가 모습을 감춘 뒤 범위에 7회 연속 타격을 가하는 패턴이다. 첫 회 타격을 허용하면 경직으로 인해 모든 공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마지막 타격에는 공중으로 띄우는 판정까지 있다. 모습을 감추기 전 한 바퀴 회전하며 미리 범위 경고를 띄우기에 전조를 보고 걸어나가도 좋다. 추가로 모습을 감춰도 타깃 지정은 사라지지 않아 보스의 뒤로 이동해 공격하면 대미지를 누적할 수 있다.
제자리 회전 충격파

보스가 한 바퀴 돌고 주변에 충격파를 내뿜는 간단한 공격이다. 바닥 패턴이 동반되더라도 주변을 벗어나야 하기 때문에 한 번의 회피로 파훼 가능하다. 전조에 범위 경고를 먼저 보이기 때문에 빠르게 반응하면 걸어서 빠져나올 수도 있다.
59초 공략 – 강화된 타이탄 사이클롭스
▲ 패턴이 섞인 상황에서 ‘혹한’ 피해를 입으면 위험하다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본문에 정리한 모든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강화된 타이탄 사이클롭스는 다른 보스에 비해 패턴이 복잡하진 않다. 다만, 도전할 난이도가 자신의 전투력보다 높다면 조심할 필요는 있다. 특정 상황에서의 후방 회피 위험성과 혹한 게이지 케어 방법을 숙지한 뒤 공략에 도전하자.